[가스신문=박귀철 기자] 휴대용 가스용품 전문생산업체인 나비아(대표 김민이)가 3개의 화구로 강력하고 안정적인 화력이 가능한 가스버너(제품명:허리케인 버너)를 개발,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발,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설계단계검사를 통과한 허리케인 버너(모델명:NHB-540)는 특수개발된 액출기화장치 채택으로 영하의
날씨에도 끝까지 강력한 화력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액출기화장치란 부탄가스를 액체상태(가스통을 거꾸로 세운상태)로 공급하여
기화장치를 통해 가스를 기화 후 노즐로 공급하며, 날씨가 추울때에도 일정한 강한 화력을 유지하는 방식이다.
또한 압전
점화 방식으로 편리하게 점화가 가능하며, 삼발이를 펼칠 때 다리가 고정형으로 되어 있어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접이식 다리로 누구나 쉽게 접었다 펼칠 수 있고 컴팩트한 크기로 휴대가 용이하며 그릇 받침 다리에는 미끄름 방지처리를 하여 그릇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했다.
또한 가스호스는 이중으로 편사한 와이어와 불소 호스로 제작, 열에 강하며 가스가 누출되지 않아 야외활동 시의 위험을 최소화 했다.
박종열 이사는 “이번 제품은 휴대용 버너의 단점인 약한 화력을 보완한 제품”이라며 “야외에서 사용하더라도 버너와 가스통의 거리를 최대한 멀리해서 사용하는 것이 가스안전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나비아는 이번 허리케인 버너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캠핑 등 야외 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나비아는 올해 초 이동식 프로판연소기(모델:NSF-2000)를 개발, 출시하는 등 매년 신제품 개발로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박귀철 기자 park@gasnews.com
출처 : 가스신문(http://www.gasnews.com)
http://www.ga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1820